2025년 6월 13일, 대한민국은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Kananaskis)에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51차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식 초청을 받고 참석한다고 외교부 및 대통령실이 밝혔다.
📌 1. 초청 배경 및 의미
캐나다는 올해 의장국으로, G7 의장국 권한에 따라 G7 회원국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 국가 정상도 초청할 수 있는 권한을
행사했다. 초청 대상에는 대한민국, 사우디, 인도,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등이 포함되며,
이 중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대표 최초로 G7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확고한 실용외교의 신호탄이 됐다 .
2. ‘코리아 이즈 백’—국익 중심 실용외교 재개
이재명 대통령의 G7 참석은 국정 혼란 극복과 외교 정상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는 계기가 된다. 특히 AI·안보·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주요 글로벌 의제에 대해 한국의 기여를 강조하며, 실용 외교의 시작점으로 평가받는다.
전 국립외교원 교수는 “한미동맹 기반, 한·미·일 협력 강화, 주요국 우호 구축” 전략이 G7 참석으로 공식화되었다고
설명했다.
3. 한미 정상 통화, 첫 정상 외교 시작
취임 3일 만인 6월 6일,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G7 참석과 주요 외교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한미동맹 강화, 관세 논의 조속화, 그리고 이 대통령의 미국 초청 가능성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상호 교감은 G7 현장에서도 한미 비공식 정상회담, 한·미·일 회담 등 다자외교를 위한 사전 기반이
될 전망이다.
4. G7 주요 의제와 한국의 참여 방향
캐나다 의장국은 이번 G7 회의를 통해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 공동 안보 강화: 평화·안보, 국제범죄 대응, 재난 협력
- 에너지 안보 & 디지털 전환: 공급망 안정, AI·양자경제 활성화
- 미래 협력 구축: 민간 투자 촉진, 일자리 창출, 인프라 강화.
이 대통령은 AI·반도체·기후·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에서 한국이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로 부상할 수
있는 전략 준비에 나섰다.
5. 전략적 과제: 친중 이미지 해소·한미일 협력 공조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 전략은 미국·일본 등 전통 동맹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G7 참여를 통해 친중·남중국해 전략
이미지를 벗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
또한, G7 다자회의 틀에서 한·미·일 간 정상회담 실현 여부는 향후 한반도 및 지역 전략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6. 향후 전망 및 기대 효과
- 정상외교 데뷔: 취임 11일 만의 G7 등장을 통해 국제사회에 다시 ‘한국 정상국가 복귀’ 신호를 강하게 보냄.
- 공동의제 주도 기회: AI·에너지·디지털·안보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해 한국의 주도적 역할 기대.
- 한미 외교 협력 모멘텀 확보: G7 계기 한미 전략 채널 복원 및 관세·안보 논의 재개 가능.
- 외교 다극화 가속: G7 외 국가들과의 다층 외교 병행—우크라·인도·브라질 등과 협력 확대.
'경제,정책,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 SEC와 Ripple, 3년 분쟁 종결…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은? (66) | 2025.06.16 |
---|---|
금·국제유가 급등↑ 중동 군사 긴장 여파로 증시 상승세 제동 (58) | 2025.06.16 |
검찰 권한 개혁 재추진? (여당, 수사·기소 분리 법안 본격 논의 돌입) (47) | 2025.06.15 |
서울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를 위한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 요건 완화 (56) | 2025.06.14 |
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노후준비 설명회’ 개최(든든한 노후 준비 지원) (65) | 2025.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