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창의교육과 문화예술의 융합 공간,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를 정식 개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지역 기반 창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번 개관은 지역 주민은 물론 청소년, 예술가, 창작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미래형 창의문화 허브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창의와 기술, 예술이 만나는 융합 공간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서울시 구로구가 기획하고 설립한 복합 창의교육 및 문화예술 공간으로, 단순한 문화 시설을
넘어 디지털 창작 기술, 메이커 교육, 예술 워크숍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센터는 최신 설비를 갖춘 미디어랩, 3D 프린팅 스튜디오, 음악/영상 편집실, VR·AR 체험 공간, 소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창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구로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창의역량 강화를 목표로, 센터를 중심으로 창의적 사고, 융합형 학습, 문화예술 체험을
한데 묶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의 중심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교육 중심의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딩 교육,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및 사운드 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 및 애니메이션 교육, 융합예술 수업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청년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 예술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구로구는 지역 창의 생태계 조성과 함께 문화·기술 융합 인재 양성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문화 향유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 예술인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센터 내 소공연장과
전시 공간은 지역 작가와 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창작물을 발표하고 시민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정기적인 공연, 전시, 토크 콘서트, 창작마켓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로구는 이를 통해 “구로가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창의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타
지역과의 협업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구로의 실현
구로는 이미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알려져 있으며, G밸리(구로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IT·SW 기업, 스타트업,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번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개관은 이러한 산업적 기반 위에 창의·문화·기술이
결합된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 모델로 확장하겠다는 구로구의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향후 구로구는 센터를 통해 발굴된 콘텐츠 및 인재를 지역 산업과 연계해 창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 콘텐츠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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