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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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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신분증 발급 시 장기기증 안내 캠페인 본격화 2025년 6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캠페인’을 전북 지역에서 합동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2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장기이식법에 따라, 신분증 발급 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안내가 가능해지는 제도 변화를 알리고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 8월부터 신분증 발급 시 장기기증 등록 안내 본격 시행2025년 8월 21일부터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식 신분증을 새로 발급하거나 갱신받는 모든 민원인에게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가 제공된다. 이는 장기 및 조직 기증을 보다 일상적인 선택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조치로, 선진국형 기..
서울시-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재취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특별시는 오는 6월 27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산재근로자 재취업 지원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체결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의 시도로,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들이 신속하게 사회로 복귀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공공 차원에서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산재근로자 재취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직 서비스 연계,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정기 상담 및 채용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산재근로자 지원 강화를위한 상시적 협의 채널 구축, 서비스 이해 증진을 위한 상호 교육, 적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강화 등의..
2025 한·미 통상 실무회담 3차 협의 진행? 반도체·관세·공급망 논의 집중 2025년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 통상 실무회담(3차 통상기술협의)에 한국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가 직접 참석하면서,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 협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담은최근 세계 반도체 공급망 변화와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 강화, 그리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복합적인 통상 환경변화 속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핵심 의제: 반도체 대중 수출 제한 완화와 관세 조정이번 회담의 핵심 안건 중 하나는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 및 기술 수출 규제에 대한 한국 측의 우려 해소다.미국 상무부는 최근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에 대한 통제 조치를 강화하면서, 한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SK하이닉스의 중국 내 사업..
월배당 ETF 자산 1년 만에 8조 원 이상 급증? 고령층 월수입 대체 투자처? 2025년 6월 현재, 한국 금융시장에서 월배당(월간 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자산 규모가 1년 새 8조 원 이상 급증하며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월배당 ETF는 매달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펀드 상품으로, 특히 은퇴자와 고령층 투자자들에게 ‘월수입 대체’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월배당 ETF 급성장 배경한국 사회는 고령 인구 비중 증가와 저금리 시대 장기화라는 두 가지 경제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 전통적 예·적금 이자수익이 낮아지면서, 은퇴 후에도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월배당 ETF에 몰리고 있다. 특히 연금 수령 외추가 수입원을 확보하려는 고령층과 안정적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 대상이다.월배당 ETF는 주식 배당금을 월 단위로 분배하며, 주식시장의 ..
🧓 고령사회 대응 본격화…시니어 금융·건강 지원 정책 속속 확대 2025년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금융기관들이 시니어(고령층)를 위한 맞춤형 금융·건강 지원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특히 50~70대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 출시, 복약지도,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 전국에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 하나저축은행, 50대 이상 전용 회전예금 출시하나저축은행은 최근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회전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최대 연 2.9% 금리를 제공하며,일정 기간 후 자동으로 재예치가 가능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예금 관리와 이자 수익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고령층의 금융리스크를 낮추고, 안정적인 자산운용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은행 관계자는 “노후 준비가 부족한..
📦 미국, 가전제품 관세 확대 착수? 냉장고·세탁기 등 2025년 6월, 미국 정부가 스틸 및 알루미늄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보다 더 확대 적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처음 도입된 50% 고율 관세 정책의 연장선으로,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유지 및 강화하는 형태로 이어가고 있다.관세 확대 대상에는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대형 가전제품이 포함되며, 특히 중국, 한국, 멕시코, 베트남 등 주요 수입국 제품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보호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국내 제조업 일자리 보존과 공급망 자립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소비자 가격 상승 우려…인플레이션 압박 재점화그러나 업계..
美 증시, ‘변동성 장세’ 예고? FOMC 발언·소비자신뢰·AI 뉴스가 변수 개장을 앞둔 미국 증시는 여러 경제·산업적 변수들이 겹치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이번 주는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공개 발언(FOMC 위원 연설),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그리고 AI 및 반도체 업종 관련 뉴스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의 전략 수정과 수급 변화가 예상된다. 🏛️ 1. FOMC 위원 발언: 금리 인하 신호 ‘갈팡질팡’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연방준비제도(Fed) 소속 FOMC 위원들의 발언이다. 최근 몇 주 동안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다소둔화되며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아직 확실치않다”며 보수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6월 23일과 24일 사이에는 다수의 FOMC 위원..
IEEFA “한국의 미국산 LNG 수입 전략, 재검토 필요”(탈탄소 시대?) 한국의 미국산 LNG(액화천연가스) 수입 전략이 경제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한계에 도달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국제 에너지 금융 분석기관인 IEEFA(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장기계약 기반으로수입 중인 미국산 LNG가 고비용 구조, 기후위기 대응 역행, 에너지 전환 흐름에 역행하는 전략이라고 분석하며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미국산 LNG의 문제점: “싸지 않고 유연성도 없다”IEEFA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수입하는 미국산 LNG는 통상 20년 이상의 장기 고정계약으로 체결되어 있어 시장 가격이급락하거나 수요가 감소하더라도 계약 이행 의무가 지속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수요 변동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어렵게 만들고, 과잉 공급·과잉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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