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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도움이 되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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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제 시범사업, 공공기관 이어 민간 대기업까지 확대(근로시간 단축)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 근무제도 시범사업이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 대기업으로까지 확대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전국 20여 개 대기업이 새롭게 시범사업에 참여해, 주중 금요일 오후부터 휴식을 취하는 근무 형태가 민간에서도본격적으로 시도된다. 이번 정책은 근로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고용노동부는 “주 4.5일제는 주 52시간제를 유지하면서 근무일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이라며 “성과와만족도가 높다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제도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4.5일제란?주 4.5일제는 말 그대로 평일 근무를 4.5일로 줄이는 제도다.주말 전날인 금요일 근무를 절반만(오전 근무 또는 탄력 근무) 하고, 오후에는 자유롭게 퇴근..
서울아트페어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국내외 방문객 20만 명 돌파) 한국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축제인 서울아트페어 2025가 올해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서울 강남구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갤러리 300여 곳이 참여했고, 5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20만 명이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서울아트페어는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 시장 플랫폼으로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역대 최대 규모…300여 개 갤러리 참여올해 서울아트페어 2025는 국내 주요 갤러리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유수의 갤러리까지총 300여 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현대미술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 아트 등다양한 장르의 작품 4,000여..
소방청,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119’ 시범 운영(앱 위치 안내·취약계층 지원) 소방청이 2025년 7월 12일, 폭염에 취약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 쉼터+119’ 서비스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서비스는 기후변화로 매년 극심해지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것으로, 기존 무더위 쉼터 운영 방식을 디지털 기술과 119 서비스를 접목해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국 무더위 쉼터의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119 구급대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생수를 전달하고 선풍기 등 냉방기기도 지원하는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취약계층 피해 커져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도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은 ‘더운 여름’이 예보되었고, 연일..
질병관리청, ‘기후변화와 감염병’ 연구센터 출범(말라리아·뎅기열 대응 강화) 질병관리청이 2025년 7월 12일, ‘기후변화와 감염병 연구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최근 기후위기 영향으로 이상기온 현상이빈발하면서 국내에서조차 아열대성 감염병의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한 거점 연구기관이 마련됐다. 이번 연구센터는 앞으로 급증이 예상되는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감염병을 비롯해, 기후 변화와 연관된 다양한 신·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조사와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기후위기와 감염병의 관계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 진드기, 설치류 등 매개체의 서식지가 북상하고 활동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름철 평균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늘고, 겨울철에도 영상 기온을..
환경부,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3단계 로드맵 발표 환경부가 2025년 7월 12일 발표한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3단계 로드맵’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로드맵은 심각해지는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 대책으로, 오는 2030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생분해성 소재 대체재를 확대하고, 재활용 체계 고도화까지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사회에서도 해양 쓰레기와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국가적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플라스틱 감축, 왜 중요한가?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은 OECD 평균의 2배 수준으로, 1인당 연간 130kg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회용 컵, 비닐봉투,포장재 사용량이 많고, 재활용률은 낮아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가..
K-뮤지컬, 세계 무대 진출 시동? 하반기 뉴욕·상하이에서 시범 공연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해외 진출 시범작 3편 선정…한국 창작 뮤지컬 글로벌화 박차2025년 하반기, 한국 창작 뮤지컬이 뉴욕과 상하이에서 본격적으로 시범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경영지원센터는 7월 초,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작 뮤지컬 3편을 ‘K-뮤지컬 글로벌 쇼케이스’ 시범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K-POP, K-드라마에 이어 K-뮤지컬을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이다. 뉴욕·상하이 무대에 오를 한국 창작 뮤지컬은?선정된 3편은 각기 다른 주제와 형식, 음악적 개성을 지닌 작품들로, 예술성과 대중성, 글로벌 확장성을 고루 평가받아 최종 낙점되었다. 다음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의 개요이다:뮤지컬 조선시대 천문학자 김정호를 모티브로 한 역사..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요강 발표! 서울 주요 대학,인재 전형 확대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요강이 7월 5일 일제히 발표됐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서울 주요 대학들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전형 비중을 확대하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중을 소폭 줄이는 변화가 나타나 주목된다.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지방고 출신 수험생들의 수도권 진학 기회를 넓히고, 학종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수시모집 비율 78% 유지…서울 주요 대학은 다소 축소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수시모집 비율은 약 78%로 지난해(77.7%)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서울 주요대학들은 일부 정시모집 확대 정책에 맞춰 수시 비중을 소폭 줄이고, 정시 비중을 25~30% 수준으로 늘렸다. 이는 공정성강화를 위해 정시 기회를 넓히려는 교육 당국의 정책 기조가 반영된 결과다..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통행량, 역대 최고 전망? 하루 650만대 예상? 2025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7월 5일 발표한‘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에서 주말 기준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이 하루 650만 대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휴가철 기간 분산 이동을 적극 권고하고, 각종 대책을 마련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방침이다. 하루 650만 대 예상…평소 대비 30% 이상 증가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고속도로 일일 평균 통행량은 평상시보다 약 30% 늘어난 540만~550만 대 수준으로,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6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 이상 증가한 수치다.올해 여름철 휴가객 수가 급증한 이유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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