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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복지

국가기술자격 초봉 1위 '콘크리트기사' (고임금 직종)

2025년 5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국가기술자격 관련 임금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콘크리트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신입

근로자의 초봉이 월 420만 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고려하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

희망자들에게 매우 주목할 만한 수치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분석에서 광업자원, 건설, 전기전자 등 7개 직무 분야에 대한 자격증 소지자의 실제 구인공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했으며, 이 결과 전체 평균 제시 임금은 월 29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광업자원 분야는 평균 367만 원으로,

전반적인 기술직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다.

 

🔎 고임금 국가기술자격 상위 자격증

  • 콘크리트기사: 월 420만 원
  • 채광기사: 월 417만 원
  • 지질 및 지반기사: 월 403만 원
  • 광해방지기사: 월 400만 원

이들 자격증은 모두 광업자원 및 건설 관련 자격증으로, 비교적 기피업종으로 인식되었던 분야에서 높은 보상

제공되고 있는 점이 부각된다. 특히 현장 중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학과 전공자 및 기능훈련 이수자는 유리한

조건에서 취업할 수 있다.

💼 실제 채용 현장과 연계

고용노동부는 이번 분석이 단순한 자격증 보유 현황이 아닌, 실제 기업의 채용 공고에 명시된 임금 조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자격 보유가 아닌 현장 수요와의 매칭도 함께 고려한 실질적

자료라는 뜻이다. 한편,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전기기사(349만 원), 전기공사기사(342만 원) 등 비교적 높은 초봉이

제시되었으며, 기계 및 화공 분야 자격증도 평균 수준 이상의 임금을 기록했다.

📊 분야별 평균 제시 임금 (상위 3개)

  1. 광업자원: 367만 원
  2. 건설: 306만 원
  3. 전기전자: 297만 원

🎯 자격증 취득 전략 및 정부 지원

정부는 청년층의 기술직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 취득 시 훈련비, 시험 응시료,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HRD-Net)을 통해 관련 자격증 과정에 대해 국비지원 무료 교육도 다수 개설되어

있어 자격 취득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 결론

이번 고용노동부 분석 결과는 자격증 취득이 단순한 스펙이 아닌, 실제 취업 및 연봉에 직결되는 중요한 수단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특히 고소득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콘크리트기사, 채광기사, 지질 및 지반기사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고임금 자격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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