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전국 17개 시·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2025년 6월 11일,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본격적인 여름철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기후위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지역 중심의 연중 기부 캠페인입니다.

 

🔔 “착착착” 전해지는 희망…새로운 기부문화의 시작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35일간 진행되며, 사랑의열매가 집중해온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과 달리, 연중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여름 맞춤형 프로젝트입니다.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펫’ 등 사랑의열매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을 브랜드화하여 캠페인 명칭인 “착!착!착!”에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나눔이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착착 붙기를 바라는 마음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 인천 출범식 개최…지역 중심 캠페인의 신호탄

이번 출범식은 인천시청 로비에서 진행되었으며, 김병준 회장,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 중심의 캠페인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특히 지역 배분협력기관 대표와 기부자 대표, 방송인 조정식 아나운서도 행사에 동참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 아나운서는 사랑의열매 착한펫 캠페인 참여자로, 이번 출범식에서 사회를 맡아 관심을 모았습니다.

💰 전국에 50억 원 규모의 배분금 전달…폭염 대응 및 맞춤형 사업 전개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단순한 모금이 아닌, 모금과 배분의 선순환 구조입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

총 50억 원 규모의 배분금이 전달됐습니다. 이 재원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기후위기 대응 필요 가정,

고립가구,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 청년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약 2,800세대에는 하계 침구류 세트가 제공됩니다. 지역 상황에

맞는 사업 설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지역 기업의 참여…기부문화 확산의 토대 마련

이번 출범식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협력이 돋보였습니다. 반석건설(대표 전주권)은 나눔명문기업,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주봉)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신규 가입하며, 지역 밀착형 기부문화 확산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이는 사랑의열매가

단순한 모금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김병준 회장 “기부는 지역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

김병준 회장은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를 지역이 직접 발굴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사랑의열매는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자체 및 배분협력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기부의

실질적 효과가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지속 가능한 나눔을 위한 연중 캠페인으로의 전환

사랑의열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의 계절성 한계를 극복하고, 나눔이 일상화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특히 출범식을 수도권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분산 진행함으로써, 지역 밀착형, 시민 참여형 캠페인 모델을

본격 도입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