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 접수시작? (디자인 공모전)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2025년 5월 1일(수)부터 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의 작품 접수를 공식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60회를 맞이한 만큼 디자인 산업의 전통과 혁신을 계승하는 대표 행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부터 시작되어,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 기업과 디자이너 간의

연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습니다. 산업디자인,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서비스디자인, 환경디자인, 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디자인을 공모하며,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60회 대회는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디자인으로 연결된 삶(Design-Connected Life)’

주제로 합니다. 특히 ESG, 인공지능, 탄소중립, 고령화 사회 등 현대 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디자인적 접근을 장려하며,

공공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 솔루션을 널리 발굴하겠다는 것이 이번 대회의 방향성입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단순히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상작에 대한 상용화 및 사업화 기회 제공에도

중점을 둡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수상자에게 ▲스타트업 창업 연계 ▲디자인 IP 등록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산업 진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수 수상자는 향후 KIDP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디자인 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으며, 실제로 과거 수상자 중 다수가

국내외 기업과 협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 디자인전람회는 특히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과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창의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디자인 교육계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 공모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매년 다수의 대학에서 수업 커리큘럼과 연계하여

참가를 유도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구축 및 경력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제60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람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디자인이 사회와 사람, 기술을

연결하는 힘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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