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0일, 제 2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총 57개국에서 출품된 224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 개막식 하이라이트
개막식은 배우 김신록과 서현우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배우 송지효와 감독 배창호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 개막작과 폐막작
개막작은 루마니아 감독 라두 주데(Radu Jude)의 '콘티넨탈 '25(Kontinental '25)'로, 한 노숙자의 자살 이후 도덕적
위기에 직면한 집행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작품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폐막작은 김옥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기계의 나라에서(In the Land of Machines)'로, 한국에서 일하는 네팔
이주 노동자들의 삶을 조명합니다.
🌍 상영작 및 특별 섹션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224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그 중 80편이 세계 최초로 공개됩니다. 특히, '민주주의 특별전'에서는
전 세계 정치적 격변을 다룬 6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과도 연관된 주제를 다룹니다.
또한,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섹션에서는 배우 이정현이 선정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 다르덴 형제의 '더 차일드'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이정현의 데뷔작 '꽃잎'도 함께 상영되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관객 참여와 프로그램
전주국제영화제는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100 Films 100 Posters' 전시에서는
100편의 영화와 관련된 포스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주씨네투어X마중전시'는 전주의 다양한 장소에서 영화와 관련된
전시를 제공합니다 .
또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와 '영화제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은 감독 및 배우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 영화제 일정 및 정보
- 기간: 2025년 4월 30일(수) ~ 5월 9일(금)
- 장소: 전주시 일대 상영관 및 전시 공간
- 상영작: 224편 (57개국)
- 세계 최초 공개작: 80편
- 공식 웹사이트: www.jeonjufest.kr
🔚 결론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선을 넘는 영화제'라는 슬로건 아래, 대안과 독립영화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과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전주에서 펼쳐지는 이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시선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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