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구 유출방지를 위한 맞춤형 반도체/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모집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이 '청년인구 순유출 제로(ZERO)'를 목표로 광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반도체 교육과 데이터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6월 개강하는 반도체 교육 양성 2기 과정은 7개월간(917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6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반도체/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관련 이미지

1.반도체 교육 양성 2기 모집

• 교육 기간: 2025년 6월 개강 (7개월, 917시간)
• 모집 마감: 2025년 6월 23일
• 교육 비용: 전액 국비 지원
• 지원 혜택: 교육참여 수당 지급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청년 중심의 교육·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9년까지 ‘청년인구 순유출 제로’와 ‘합계출산율 1.0 회복’을 목표로 하는

 광주광역시는 5년간 총 11조 7,056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광주인력개발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반도체 및 데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내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광주의 미래 산업: 반도체 & 데이터

반도체 산업, 광주의 새로운 성장 기회

 광주에는 대규모 반도체 제조 공장이 많지는 않지만, 반도체 설계(펩리스) 분야에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지역 대학들은 20년 이상 반도체 설계 교육을 지속해왔으며, 최근에는 AI 기술을 접목한 AI 시스템 반도체

 설계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김성철 광주인력개발원 미래사업그룹장은 “삼성 하만세미콘 아카데미에서 시작된 대한상공회의소 반도체 설계

 교육이 광주에서도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며 “올해 2월 개설한 반도체 설계 교육 과정이 100% 정원 충원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6월 개설되는 신규 과정에도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이터 산업, 광주의 성장 동력

 데이터 산업은 광주 경제의 또 다른 핵심 성장 분야다. 미국 기업의 50조 원 규모 데이터 센터 투자,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 장성 첨단지구 데이터 센터 투자 등이 추진되면서 관련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주인력개발원은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 과정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기반 교육 과정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김 그룹장은 “데이터 센터 산업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고급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3.광주 청년을 위한 실질적 지원과 혜택

 광주인력개발원은 지역 청년들이 반도체 설계 및 데이터 산업에서 실력을 키우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 전액 국비 지원 교육: 교육비 전액 무료
• 교육참여 수당 지급: 매월 수당 제공
• 첨단 기술 습득 기회: 실무 중심의 첨단 기술 교육 진행
• 맞춤형 취업 지원: 수료 후 취업 연계 및 컨설팅 제공

 모든 교육 과정은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며, 별다른 경제적 부담 없이 최첨단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

4.광주의 미래, 청년들의 도전으로 완성된다

 광주인력개발원은 신경제 5개년 계획에 맞춰 정규 양성교육뿐만 아니라 재직 근로자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

 퇴직자를 위한 재취업 교육, 창업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광주 청년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및 데이터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광주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