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기술(IT,자동차,AI)

'AI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사업'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AI 반도체 산업의 세계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AI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사업'을 공식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A I반도체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증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AI 반도체 해외 실증사업 관련 이미지

🔍 해외 실증 사업의 핵심 목적

AI 반도체는 최근 AI 서비스 및 고성능 컴퓨팅(HPC),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등에서 핵심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신뢰성과 실제 성능 입증 없이는 대규모 상용화를 이루기 어렵다는 점에서, 현지 실증

프로젝트는 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필수 관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AI 반도체 제품을 해외에서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다.

📌 참여 기업 10개사, 글로벌 무대 첫발

이번 사업에는 기술력을 보유한 10개의 AI 반도체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현지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기업은 △AI 추론 및 학습용 칩 △경량화된 IoT 전용 칩 △모바일용

고효율 칩 △자동차 전장용 AI 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특히 일부 기업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및 대형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력하여 실제 운영환경에서 제품을 시험 운용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실증 결과는 곧바로 현지 파트너십 및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정부의 단계별 지원 체계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단발성 지원이 아닌, 단계별로 기술 검증 → 실증 → 현지 사업화 →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구조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단순 기술 제공자가 아닌, 글로벌 생태계 내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AI 반도체 실증 사업과 병행하여, 해외 유망 기업 및 바이어 초청 행사,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인증·표준화 대응 컨설팅 등 입체적 지원을 마련했다.

AI 반도체 이미지

🧠 AI 반도체, 미래 산업의 핵심 경쟁력

AI 반도체는 고성능 연산 처리뿐 아니라, 전력 효율성, 데이터 처리 속도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기술로 각국이 치열하게

개발 경쟁 중이다. 특히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강국이지만, AI 및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후발주자로 분류되며,

세계 시장에서의 실증 경험 축적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 실증 지원사업은 기술이 아닌 실제 성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첫걸음”이라며

“단순 제품 지원을 넘어 기업들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투자 유치, 수출 확대까지 연결되도록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향후 기대 효과

  • 국내 AI 반도체 기술의 국제적 신뢰도 상승
  • 글로벌 ICT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력 기반 마련
  •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
  • 한국 AI 반도체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