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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복지

경기도, 여성안심패키지 보급 대상 ‘여성가구 전체’로 확대(신청 접수)

경기도가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여성안심패키지 보급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의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범죄 피해 여성에서 ‘여성가구 전체’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보급 신청을 받습니다. 이로써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가구가 해당 정책의 수혜 대상이 되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여성안심패키지란?

‘여성안심패키지’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안전장비를 제공하는 경기도 여성 안전 정책의 대표 사례입니다.

기본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마트홈카메라: 집 안 상황을 실시간 확인 가능
  • 문열림 센서: 출입문 감지 기능으로 침입 경고
  • 휴대용 비상벨: 위급 상황 시 즉시 경보 송출

이 외에도 시군별로 가스 감지기, 창문 잠금 장치, 자석 경보기 등 지역 특성과 수요에 따라 물품 구성이 일부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 전 해당 시군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신청 방법 및 절차

경기도는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통합접수체계를 운영합니다. 신청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입니다.

📍 온라인 신청:

  • 경기민원24 홈페이지
  • 거주지 시·군청 누리집
  • 시·군 담당자 이메일 접수

🏢 오프라인 신청:

  •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 우편 접수 가능 (신청서 및 증빙 서류 동봉)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거주지 시군청 여성정책 부서 또는 공식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범죄 피해 여성 대상 ‘긴급 현장 배부’ 체계도 운영

이번 사업은 예방뿐 아니라 범죄 피해가 발생했거나 위험 상황에 놓인 여성에게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강화됐습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은 관할 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 경찰서 내 안심패키지를 상시 비치하고 있으며, 필요 시

현장에서 즉시 배부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특히 스토킹 피해, 주거 침입 등 급박한 상황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단순 보급 아닌, 여성 일상의 불안 해소”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안심패키지는 단순한 안전용품 지원을 넘어, 여성의 일상 속 불안을 해소하고

자율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올해는 대상이 모든 여성가구로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도민이 실질적인

주거 안전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심야 귀가 안심 서비스, 여성 안심 마을길 조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등 다각적인 여성 안전 정책

병행 추진하고 있습니다.

🌟 여성안심패키지, 왜 필요한가?

  1. 1인 가구 증가: 경기도 내 여성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주거 취약성 확대
  2. 스토킹·침입 범죄 급증: 실제 사례 기반으로 한 예방 대책 필요
  3. 정보 접근 격차 해소: 디지털 취약계층, 고령 여성 등에게도 실질적 도움

이번 정책 확대는 ‘선별’에서 ‘보편’으로의 여성 안전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 안심 인프라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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