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5년 4월 30일까지,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장애인 투림통장'의 신규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경제작 자립이 어려운 청년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 중 하나입니다.
✅ 누림통장 사업 개요
‘장애인 누림통장’은 신청자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와 시군이 매칭으로 추가 10만 원을 지원해
총 20만 원이 저축되는 방식입니다. 24개월(2년)간 누적 시 최대 약 500만 원(이자 포함)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으며,
이를 학자금, 창업 자금, 자립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대상자
-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
-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 만 19세(2006년생) ~ 23세(2002년생)
※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기존의 ‘중증 장애인’ 분류로, 장애 등록 시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및 절차
- 신청 기간: 2025년 4월 1일 ~ 4월 30일
- 신청 장소: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대리 신청 가능: 직계 가족 또는 같은 세대 구성원도 대리 신청 가능
- 소득/재산 기준 없음
- 단, **타 자산형성 지원 사업(예: 청년내일저축계좌 등)**과의 중복 신청 불가
💡 사업의 취지와 배경
‘누림통장’은 근로·사업 소득이 없는 중증장애인 청년들이 정부 및 지자체의 일반 청년지원 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맞춤형 복지사업입니다.
기존 청년 통장 사업은 대부분 일정 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실질적으로 장애인 청년은 접근이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범 도입했고, 이후 대상 연령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 2022년: 만 19세(시범 운영)
- 2023년: 만 19~21세
- 2024년: 만 19~23세까지 확대
2024년에는 첫 만기자를 배출하며, 1,002명이 총 45억 7천만 원을 수령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홍보 포스터에 장애예술가 작품 활용
2025년 ‘누림통장’ 홍보 포스터에는 자폐성장애 미술작가 최명은 작가의 작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삽화는 ‘자전거타기는 즐거워 2’, ‘피터팬과 네버랜드 여행’으로, 희망과 자유를 상징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작가는 “경기도 누림통장을 통해 장애 청년들이 네버랜드처럼 즐거움이 가득한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 문의처
-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 1544-6395
- 거주지 시군 장애인복지부서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마무리하며 – 꿈을 위한 첫 걸음, 누림통장
경기도 복지국 김하나 국장은 “누림통장이 중증장애 청년들이 간직하고 있는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적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누림통장’은 단순한 저축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수많은 장애 청년이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제,정책,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중무역전쟁 재점화 우려? (미국 추가관세 위협에 중국 강력 반발) (45) | 2025.04.09 |
---|---|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막~!!!!(숙련기술인의 축제 시작) (55) | 2025.04.08 |
장애인가족 이야기 글 공모전 개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42) | 2025.04.08 |
외식·식품 물가 급등…서민 가계에 직격탄!!!!! (85) | 2025.04.07 |
2025년 부산광역시 교육감 선거 결과는?(진보vs보수) (23) | 2025.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