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 개최 (서울 뚝섬한강공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오는 2025년 5월 10일(금),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에서 제14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청소년적십자(RCY: Red Cross Youth) 소속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시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체험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 개최 이미지

RCY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나눔 실천의 장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200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며 서울 지역 대표적인 청소년 자원봉사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RCY 단원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부스와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참가 청소년들은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 참여를 넘어 자발적인 봉사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갖습니다. 특히 환경, 건강, 인권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주제로 체험 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 유도

행사 당일인 5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뚝섬한강공원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가득 찰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 보호 캠페인 부스
•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콘텐츠
•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체험
• 독도 수호 캠페인 참여 프로그램
• 폐양말 및 폐현수막을 이용한 가방·컵받침대 만들기 체험

이 외에도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시연, 헌혈 및 공공의료 홍보, 재난구호 시뮬레이션 등의 부스가 운영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도주의 정신을 즐겁게 배우는 축제형 행사

단순한 교육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었습니다. SNS 인증 이벤트, 인도주의 퀴즈 골든벨, 장기자랑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의 열기를 더해줄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아이돌 그룹 어센트(ASC2NT), 라잇썸(LIGHTSUM), 4X4 Studio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자원봉사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됩니다.

RCY의 비전,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 바꾸기

박종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본부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과

인도주의 정신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적십자는 RCY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인도주의 교육, 국제 교류, 위기 대응 훈련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그 실천적 의미를 시민과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