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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3단계 로드맵 발표 환경부가 2025년 7월 12일 발표한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3단계 로드맵’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로드맵은 심각해지는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 대책으로, 오는 2030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생분해성 소재 대체재를 확대하고, 재활용 체계 고도화까지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사회에서도 해양 쓰레기와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국가적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플라스틱 감축, 왜 중요한가?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은 OECD 평균의 2배 수준으로, 1인당 연간 130kg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회용 컵, 비닐봉투,포장재 사용량이 많고, 재활용률은 낮아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가..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 진출 중소기업 위한 금융지원 패키지 발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 진출 금융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이번 패키지는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 아시아와 중동 시장 진출을 타겟으로, 저리 융자와 현지 맞춤형 컨설팅을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 경기 침체와 내수 시장 한계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과 현지 법인 설립을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중동 진출 맞춤형 저리 융자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금융지원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진출 전용 저리 융자 상품이다. 융자 한도는 기업당 최대30억 원이며, 연 2%대의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대상은 해외 지사 설립, 현지 공장 설립, 해외 마케팅 강화, 유통망 확보 ..
중앙선관위, 2026년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논의 착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선거구 획정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선관위는 2025년 7월 12일,‘선거구 재조정 검토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인구 변동과 지역 대표성 강화를 반영한 새로운 선거구 획정을 준비하겠다고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위기 등 인구 불균형 심화에 따라 공정성과 형평성을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 과밀과 지방 인구 감소…선거구 불균형 심각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지방 중소도시와 농촌 지역은고령화와 청년 유출로 급격한 인구 감소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의 지방의회 선거구 배분은 일부 지역에서 ‘대표성과소’ 혹은 ‘대표성 과대’ 현상이 나타나며 형평성 논란..
장기요양보험 수가 개편안 확정! 방문요양 단가 8% 인상·치매특화시설 확대 장기요양보험 수가 개편, 고령사회 대응 강화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11일 ‘장기요양보험 수가 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고 2026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은 고령화로 급증하는 노인 돌봄 수요와 장기요양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으로, 특히 방문요양 서비스 단가를 평균 8% 인상하고, 치매환자 돌봄 특화시설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복지부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요양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장기요양보험 체계를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방문요양 서비스 단가 8% 인상…종사자 처우 개선 기대한국의 장기요양보험 제도는 2008년 도입돼 노인돌봄의 핵심 역할을 해왔지만, 현장에서는 낮은 수가로 인해 종사자들의처우가 열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서울대, 국내 최초 ‘AI 법학대학원’ 개원 추진? AI와 법·윤리 융합 인재 국내 첫 AI 융합 법학대학원 설립 계획 발표서울대학교가 2025년 7월, 국내 최초로 ‘AI 법학대학원’ 개원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서울대에 따르면 이 AI 법학대학원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법률 지식과 인공지능(AI) 기술, 그리고기술윤리를 융합한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서울대 총장은 “AI 시대에 법률가가 마주할 새로운 쟁점을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디지털 사회의 정의를 구현할 리더를양성하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법률가의 역할 변화에 대응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법률 서비스의 형태와 내용, 그리고 법과 윤리의 기준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법조계에서는 이미 AI를 활용한 판결 예측, 계약 자동 작성, 법률 상담 챗봇 등이 등장하며 변호사와 ..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시범사업 개시~연차로 장기휴가·퇴직연금 준비 가능 남는 연차를 저축해 장기휴가나 퇴직 후 수령 가능고용노동부가 2025년 7월 1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시범사업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제도는 근로자가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를 계좌에 저축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장기휴가로사용하거나, 퇴직 후 연금처럼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이다.고용부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해 2027년까지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왜 도입됐나? 연차 사용률 낮고 장기휴가 어려운 현실 반영근로시간 저축계좌제가 도입된 배경에는 한국 직장인들의 낮은 연차 사용률과 장기휴가 문화의 부재가 있다.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2024년 ..
서울시, 도심형 데이터센터 허용구역 확대 발표!!! 📌 서울 도심에 데이터센터, 더 쉽게 들어선다서울시가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AI·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도심형 데이터센터(Data Center) 허용구역을 확대하고,관련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고밀도 서버를 운영할 수있는 데이터센터를 강남, 여의도, 용산, 마곡 등 주요 업무지구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 범위를 넓힙니다.그동안 도심 내 데이터센터 설립은 전력 수급 문제, 냉각 시스템의 소음·열 배출, 지역 주거환경 훼손 우려 등으로 엄격한제한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AI)·클라우드·5G 기반 산업 수요 급증으로 인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물리적 거리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도심 인접지에 고성능 데이터센터 설립이 필요해졌습..
2025 상반기 수출입 실적 발표! 반도체·2차전지 호조로 5개월 연속 흑자 2025 상반기 무역수지, 5개월 연속 흑자 달성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 7월 1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한국의 상반기 무역수지가 5개월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반도체와 2차전지(배터리) 분야가 수출을 견인하며, 글로벌 수요 회복에 따른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상반기 전체 수출액은 3,600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수입은 3,500억 달러로 4.5% 증가해 무역수지는약 1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2차전지가 수출 호조 주도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지난 몇 년간의 침체를 극복하고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2025년 상반기 반도체 수출액은 900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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