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2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 6월 경상수지, 5개월 연속 흑자(수출 회복과 반도체 단가 상승) 한국은행이 2025년 7월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 흑자가 5개월 연속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들어 글로벌 수요 회복과 반도체 단가 반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빠르게 늘면서, 경상수지 개선세가뚜렷하다는 평가다. 6월 경상수지 51억 달러 흑자…작년 대비 큰 폭 개선6월 경상수지는 약 51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약 8억 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 이는 올해 2월부터 이어진흑자 기조를 5개월째 유지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상반기에는 계절적 요인과 에너지 수입 부담으로 적자가 나타나기쉬운 경향이 있었지만, 올해는 예상보다 견조한 수출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상품수지 흑자는 69억 달러로 전년 동월(28억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 정부, 지방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수도권 집중 완화) 2025년 7월 5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지방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 도입된혁신도시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혁신도시 시즌2’ 구상이 법안에 담겼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지역 맞춤형 지원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 방식을 기존보다 유연하고 강력하게 바꾸는 데 있다. 현재까지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153곳이 이전했지만, 수도권 집중도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정부는혁신도시 시즌2를 통해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 정책을 병행하기로 했다.혁.. 수도권 GTX-C노선 첫 TBM 가동식 개최(덕정~수원 전 구간 본격 공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건설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경기철도는 2025년 7월 4일, 경기도양주 덕정 차량기지에서 GTX-C노선의 첫 TBM(터널굴착기)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BM 가동은 덕정~수원에이르는 전 구간 공사의 실질적인 착공을 의미하며, 수도권 남북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 구축이 본격화됐음을 알리는신호탄이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에서 출발해 의정부, 청량리, 삼성, 양재를 거쳐 경기도 수원까지 총 74.2km를 연결하는광역급행철도다. 기존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고 시속 180km의 급행열차가 투입되면, 노선이 완공되면 덕정삼성 구간은20분대, 덕정~수원은 50분대로 단축된다. 수도권 남북권역의 주거 및 산업지대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 교통.. 한강 수질, 20년 만에 ‘최고 등급’ 판정(서울 전 구간 1등급 수질 확인) 한강의 수질이 최근 20년 만에 최고 등급(1등급)으로 평가됐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2025년 7월 4일 발표한 4대강 수질 측정 결과에 따르면, 서울 도심을 통과하는 한강 전 구간이 1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05년 이후처음으로, 한강 수질 관리 정책의 성과를 입증하는 상징적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도심 하천이면서도 수질이 이처럼개선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4대강 수질 조사에서 1등급 판정…20년 만의 쾌거서울시는 매년 4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주요 지점에 대해 수질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왔다. 이번 조사에서는▲잠실대교 ▲한강대교 ▲마포대교 ▲양화대교 등 한강 서울 구간 8곳에서 측정된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평균 1.8mg/L로, 환.. 서울의료원, 국내 최초 로봇 간이식 200례 돌파(로봇수술의 상징적 성과) 서울의료원이 2025년 7월 4일, 국내 최초로 로봇 간이식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로봇 간이식시스템을 본격 도입한 이후 6년 만의 쾌거로, 국내 로봇수술 분야의 새로운 전환점을 상징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의료원은 이번 성과를 통해 로봇수술의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하고, 향후 간이식뿐 아니라 다른 고난도 수술에도로봇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의료원, 로봇 간이식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서울의료원은 2019년 국내 최초로 로봇 간이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난도 간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술을진행해 왔다. 2019년 첫 수술 이후 연평균 40~50건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2025년 7월 현재 누적 200건을 돌파했다.로봇 간이식은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한국천문연구원, 차세대 기상위성 ‘천리안 3B’ 본격 관제 개시 한국천문연구원이 차세대 기상·환경 감시 위성인 ‘천리안 3B’의 본격적인 관제 운용을 시작했다고 2025년 7월 4일 밝혔다.천리안 3B는 지난해 말 발사돼 궤도 진입을 마친 뒤, 6개월간의 궤도시험과 성능 점검을 거쳤으며, 이번에 정상 임무 수행에돌입하게 됐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기상청은 천리안 3B를 통해 한반도 및 동아시아 전역의 기상 관측 정확도를 높이고, 아시아 몬순 감시와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리안 3B, 전작 대비 2배 향상된 해상도와 관측능력천리안 3B는 2010년 발사된 천리안 1호와 2018년 발사된 천리안 2A의 뒤를 잇는 차세대 위성이다. 정지궤도(36,000km)에자리한 천리안 3B는 지상 500m 해상도의 카메라를 탑재해 구름, 강수, 대기..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3터미널 건설 참여 공식화(2031년 완공 목표)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의 미래 성장과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3터미널 건설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2025년 7월 4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3터미널 설계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발표했다. 제3터미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제2터미널에 이어 건설되는 초대형 여객 터미널로, 오는 2031년 완공을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회복된 항공 수요와 미래 여객 증가를 대비해 공항수용능력을 대폭 확충하려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제3터미널, 연간 5천만 명 수용 가능…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국토부와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제3터미널은 연간 5천만 명 이상의 여객을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이는 .. 서울시, 강남·여의도 ‘고밀도 역세권’ 개발 시범구역 지정(용적율 900%) 서울시가 2025년 7월 4일, 강남과 여의도 일대 역세권을 고밀도 개발 시범구역으로 지정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본격나섰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시는 역세권 개발 시 용적률을 기존 대비 최대 900%까지 상향하는 시범사업 4곳을 선정해,주거난 해소와 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도심 고밀 개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서울시가 내놓은 첫 번째 구체적 정책으로, 시장과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여의도 중심 시범구역 4곳 선정…역세권 최대 900%까지서울시가 지정한 시범구역 4곳은 강남역 인근, 삼성역코엑스 인근, 여의도역 주변, 샛강역 일대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주거와 업무 기능을 한데 묶어 900%까지 용적률을 허용하고 고층 주상복합 건축을 유도한다.시는 이.. 이전 1 2 3 4 5 6 7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