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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복지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회 개최!!! (예술을 통한 자립 지원, 경기도 주관)

2025년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장애예술품 유통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 지원하는 자리로, 장애예술인들의 예술적 성과를 사회에 널리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회 관련 이미지

🎨 장애예술인의 예술성과 가능성 조명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예술을 통해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사회에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작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누림 Art&Work(아트 앤 워크)'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술인 13명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6개의 회화 및 일러스트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Green & Yellow 저상버스’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작가의 작품으로, 자동차와 기계에 대한 세밀한

관찰력과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완성되었다. 이 작가는 현재 미술 근로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자신의 재능을

직업으로 발전시키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누림 Art&Work’ 사업으로 예술·일자리 연계

경기도는 ‘누림 Art&Work’ 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작품의 유통과 전시, 임대 등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2차 창작물의 활용, 공공기관·기업 대상

임대 전시 연계, 그리고 일자리 창출까지 포괄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기업·기관 등에서의 작품 임대를 통한 실질적

수익 창출도 가능해진다”며 “장애예술인이 자립적인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장애예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적 소통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응원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장애예술인의 작품 세계를 알리고, 이들의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단기적 성과로 보지 않고, 지속적인 일자리 모델 개발과 지역사회 내

예술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는 경기도가 추구하는 사회적 포용과 예술을 통한 통합적 복지 실현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누구나 관람 가능한 열린 전시…장애예술문화 확산 기대

4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본 전시회는 경기도청을 방문하는 도민 및 공공기관 관계자,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예술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경기도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 도입과 함께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전국적으로 공유하는 디지털 갤러리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고, 보다 많은 대중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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