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서울시가 손잡고, 고립·은둔 청년들의 신체·정신 건강 회복 및 사회 재진입을 위한
본격 지원사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업은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Reconnect)'라는 명칭으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되며, 서울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56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됩니다.
고립·은둔청년, 한국 사회의 새로운 과제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사회와 단절된 고립·은둔 청년 문제가 점점 더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학업·취업 스트레스, 경제적 어려움,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회관계를 끊고 은둔 생활을 선택한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의 사회 복귀와 건강 회복을 위한 정책적 개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리커넥트’ 사업, 실질적 사회 재진입 지원
이번 ‘리커넥트’ 사업은 신체 건강 회복과 사회 재진입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건강검진을 통한 신체 건강 체크
- 고립·은둔 상태에서 방치되기 쉬운 신체 건강을 확인
- 건협의 전문적인 건강검진 시스템을 통해 조기 진단 및 예방 가능
- 건강에 대한 기본 인식을 높이고, 외부 활동을 위한 첫걸음 제공
2.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 정신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미술·음악·연극 등 문화예술 기반의 심리치유 활동
- 타인과의 소통과 자아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
- 은둔에서 벗어나 사회와의 감정적 연결을 회복하는 핵심 지원
3. 1:1 전문 직업상담 및 매니지먼트
-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진로 설정 및 취업 방향 구체화
- 취업 준비뿐 아니라 창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 컨설팅 제공
- 지속적인 관리로 청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 기반 마련
건협의 사회적 책임 실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리커넥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안착하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건협은 이번 리커넥트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 결식아동 식사지원
- 희귀·난치성질환자 치료비 지원
- 동해안 바다숲 복원 활동 등
이러한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건협의 공익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론
고립·은둔청년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의 심리적·경제적 구조와 깊이 연관된 구조적 문제입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리커넥트’ 사업은, 건강, 마음, 진로의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모범적인 정책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기관이 이 같은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모든 청년이 소외 없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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