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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복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도심 학교 대상 'SW·AI 코딩 교실' 운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라남도 내 원도심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SW·AI 코딩 교실’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교육 사업은 디지털 격차 해소 및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ICT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특히 코딩 교육 접근성이 낮은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 주도 AI 교육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교육 목적: “디지털 소외 없는 전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술 격차로 인한 교육 불균형 해소와 AI 인재 조기 발굴

목표로 한다. 특히 농산어촌·낙후지역의 원도심 학교 학생들에게도 SW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또한 단순 코딩 기술 교육을 넘어, 문제 해결력·창의력·논리 사고력 중심의 AI 융합 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미래 산업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 교육 프로그램 주요 내용

1. 기초 SW 코딩 교육

  • 스크래치(Scratch), 엔트리(Entry) 기반
  • 블록 코딩을 통한 기초 논리구조 이해 및 창의적 콘텐츠 제작

2. AI 개념 및 실습 체험

  • 인공지능의 원리 및 윤리적 이해
  • AI 모델 체험, 머신러닝 훈련 게임, 음성·이미지 인식 실습 등

3. 로봇·IoT와의 융합 체험

  • AI 로봇 키트, IoT 장비를 활용한 실습 수업
  • 실제 센서 데이터 기반 코딩 및 자동제어 실습

4. 창의 융합 프로젝트 발표

  •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SW·AI를 활용해 해결책을 설계
  •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며 협업 역량 강화

교육은 전문 강사와 실습조교가 함께 배치된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1개 학교당 약 4~6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 지역 균형 발전 및 미래 인재 육성 기반 마련

이번 SW·AI 코딩 교실 운영은 단순 교육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거점 초등·중학교를 중심으로 AI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진흥원은 향후 전남 전역의 군 단위 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학생→교사→지역사회로 이어지는 디지털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한다.

특히, 소득이나 거주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AI 시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포용정책’ 실현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관계자 한마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SW·AI 코딩 교실은 전남 원도심 학생들에게 AI 시대의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는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플랫폼 개발 및 교육 후 커리어 연계 방안까지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이 먼저 나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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