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8일 새벽, 브라질 상파울루주 해안도시 프라이아 그란지(Praia Grande) 인근에서 관광용 열기구가 비행 도중
화재를 일으켜 최소 8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는 열기구 본체에서 원인 미상의 발화로 시작되었으며, 비행 중
곧바로 추락 사고로 이어졌다.
🚨 사망자와 부상자 다수…화염·연기·폭발로 인한 참변
사망자 중 일부는 추락사, 나머지는 연기 질식 및 화상 피해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도 다수 발생했으며,
중상자들은 상파울루 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치료 중이다.
🔍 운영사 압수수색 및 정비기록 확보…사고 원인 수사 본격화
브라질 공공안전청은 사고 직후 열기구 운영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탑승자 명단, 정비 이력, 운항 기록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관광 전용 열기구…안전 규정 미비 지적
사고 열기구는 민간 업체 소속 관광 전용 모델로, 프라이아 그란지 해안에서 일출 관광 패키지에 활용되던 기체였다.
운영사는 “정기 점검을 받은 상태였다”고 해명했지만, 브라질 관광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미흡에 대한 우려와 제도적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 브라질 관광 산업 전반에 미치는 여파
이번 사고는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열기구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관광청은 공식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 열기구 관광 전면 중단 여부를 검토 중이다.
또한, 브라질 항공감독청(ANAC)은 모든 관광 비행 장비에 대해 전국 단위 전수 조사 및 재점검을 예고했다.
📲 SNS 목격 영상 확산…국제 사회 충격
“눈앞에서 열기구가 불타며 추락했다”는 SNS 목격자 영상이 확산되면서, 현장 상황의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브라질 주요 방송사 및 글로벌 뉴스 채널에서도 해당 사고를 긴급 보도하며 국제적 애도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 외국인 피해자 포함…대사관도 대응 나서
피해자 일부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각국 대사관이 신원 확인 및 유족 지원을 위해 긴급 대응에
착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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