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 K‑뷰티는 이제 화장품 시장 세계 2위권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 업체들도 긍정적 실적 전망을 이어가며 화장품·기초 스킨케어에 편중됐던 시장이 클린 뷰티, 이너뷰티, 뷰티 보충제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
- 2025년 글로벌 뷰티 보충제 시장은 연평균 8.5% 성장, 규모는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WGSN 리포트는 지적합니다. 이는 단순한 소비가 아닌 ‘건강한 아름다움’을 향한 소비자 가치 변화가 반영된 것입니다.
2. 친환경·제로웨이스트·비건 뷰티
- 발아새싹수, 녹차, 밀싹 등 식물 전체를 활용한 토너는 3개월 만에 올리브영 톱셀러 등극. ‘뿌리에서 잎까지’ 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철학을 실현한 대표 사례입니다.
- EWG 그린 등급을 받은 생명공학 기반 친환경 브랜드도 등장해, 지속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잡고 있습니다.
- WGSN은 비건 성분, 레이지 뷰티 기기, 인티메이트 케어 등 새로운 카테고리가 2025년 항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3. 디지털·틱톡 중심의 마케팅과 진품 검증
- 틱톡에서는 #kbeauty 해시태그 조회수가 95억 회 돌파하며,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진품 vs 가품 비교 콘텐츠는 백만 뷰 이상 획득, 소비자의 선택을 돕는 유용 콘텐츠로 자리매김합니다.
- 무신사뷰티, 지그재그, 다이소 등 패션·리테일 플랫폼도 뷰티 시장에 진입, 인플루언서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 경쟁이 치열합니다.
4. 올리브영 매출로 확인되는 글로벌 영향
- 외국인 관광객 대상 올리브영 매출은 전년 대비 140% 증가,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 국적 고객의 매출은 각각 약 250%, 226%, 184% 상승했습니다.
- 특히 미국의 자외선 차단제 시장에서도 한국산 선크림이 인지도 상승 중입니다.
🎬 K‑콘텐츠 – 문화 IP로 글로벌 무대 장악
1. 글로벌 IP 전략 강화 및 슈퍼 IP 등장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규 매거진에서 ‘슈퍼 IP vs 스몰 IP’ 전략을 제시, 한 콘텐츠를 드라마, 웹툰, 게임 등으로 확장하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강조.
- ‘청담국제고등학교’처럼 작은 IP도 스핀오프로 확장하며 가치를 키우는 스몰 IP 전략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2.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반 제작 전환
- 글로벌 OTT에서 K‑콘텐츠 제작비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000억 원 규모로 제작되며, 한국 콘텐츠의 **대형화·팬덤화를 이끌었습니다.
- 장르 면에서는 범죄·스릴러, 리얼리티, 스포츠 중계 콘텐츠가 글로벌 OTT에서 인기입니다.
3. 웹툰 기반의 콘텐츠 성공 전략
- 드라마, 영화, 게임 분야에서는 웹툰 IP가 원천 콘텐츠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네이버 웹툰은 AI 큐레이터 서비스도 도입하며 평균 335만 명, 7,000만 건 메시지 이용률을 기록 중입니다.
4. AI 기반 맞춤형 제작과 메타버스 확장
- 2025년 K‑콘텐츠의 특징은 AI 추천 시스템, 초개인화 스트리밍, 메타버스 연계 콘텐츠, 그리고 관심 기반 큐레이션 기반 소비 소비 성향의 변화입니다.
5. 국내외 시장의 도전과 과제
- 국내 콘텐츠 제작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방송 콘텐츠 수출은 둔화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
- 하지만 K‑팝, K‑푸드, K‑웹툰 등 다양한 K‑컬처가 팬 2.5억 명 규모의 글로벌 팬덤을 유지하고 있어, IP 기반 확장 전략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 종합 평가
영역현황 요약
K‑뷰티 | 시장 2위 유지, 클린·제로웨이스트·이너뷰티 중심 친환경 트렌드 강화 |
틱톡 중심 바이럴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중심 확대 | |
플랫폼마다 뷰티 카테고리 확장, 진품 검증 콘텐츠 중심 | |
K‑콘텐츠 | 슈퍼 IP, 스몰 IP 전략 병행, 글로벌 확장형 제작 강화 |
OTT·AI·웹툰 기반 콘텐츠, 메타버스 연결성 증대 | |
제작비 부담 속 국내 수출 둔화 우려 존재 |
🔚 결론
K‑뷰티는 친환경과 건강 중심의 가치 소비, 디지털 바이럴 및 플랫폼 경쟁 속에서 전 세계 트렌드 리더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K‑콘텐츠는 IP 전략 강화, AI·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그리고 웹툰 기반 원천 콘텐츠를 통해 한층 고도화된
글로벌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 두 축의 상승 흐름은 향후 한국 문화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콘텐츠·브랜드·
기술이 결합한 K‑컬처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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