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신탁, 수원 ‘월드컵1구역’ 재개발 본격화? (1,962가구 대단지)

2025년 6월, 한국토지신탁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월드컵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9층, 총 12개 동, 1,962가구 규모의 대단위 주거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수원 도심권 최대 규모 재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사업 개요 및 입지 분석

‘월드컵1구역’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3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한 노후 주거지역입니다. 특히 인근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 수원시청, 인계동 번화가, AK플라자 수원점, KBS 수원센터 등 주요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수원시청역과 버스망도 잘 갖춰져 있어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한국토지신탁은 해당 구역에 1,96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 상업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단지 조성을 계획 중입니다.

특히, 고층 설계를 통해 수원 도심 조망권 확보는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조경, 스마트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입니다.

🏢 한국토지신탁의 참여 배경 및 전략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신탁사로, 최근 공공과 민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도시정비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왔습니다. 이번 ‘월드컵1구역’ 사업의 시행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시행 능력과 자금 조달 안정성이 검증된

한국토지신탁이 참여함으로써 사업 추진 속도 및 안전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조합방식 재개발보다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 시장 영향 및 분양 전망

수원은 현재 GTX-C노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 등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 남부 부동산 시장에서 핵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수도권 정비사업의 규제 완화 및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 정책 변화에 따라 재개발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월드컵1구역’의 분양가 및 청약 경쟁률 역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 일정은 2026년 상반기 혹은 하반기로 예상되며, 수원 및 인근 지역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