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정책,복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SNA 2025 세미나 참여 기업 모집(국내 의료기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RSNA 2025’ 국제 학술대회 세미나 및 전시회 참여 기업을 공식 모집 중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북미 의료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RSNA(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및 의료기기 전문 국제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120개국 이상의 의료기관, 제조사, 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들이 참석한다. RSNA 2025는 특히 AI 영상진단,

정밀의료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차세대 진단 장비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글로벌 바이어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RSNA 내 한국관(Korea Pavilion) 운영과 함께 현장 발표 세션 및 B2B 비즈니스 상담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 선정 대상 및 지원 내용

모집 대상은 의료영상 장비,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AI 기반 진단 솔루션, 의료 IT 플랫폼 등 영상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 의료기기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이 요구하는 참가 신청서와 제품

소개자료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기술력, 수출 가능성, 북미시장 진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RSNA 2025 전시 부스 제공 ▲세미나 발표 기회 ▲바이어 매칭 및 통역 지원 ▲현장

마케팅 홍보자료 제작 ▲북미시장 진출 컨설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또한, 현장에서는 미국 병원 및 영상의학회 관계자와의 직접 미팅 및 제품 데모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이나

유통 채널 구축의 기회도 제공된다.

🌍 북미 의료기기 시장, 높은 진입 장벽 대비 전략적 접근 필요

북미는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특히 미국은 엄격한 FDA 인증 절차와 까다로운

임상 기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현지 의료 전문가와의 기술 신뢰 확보가 핵심 경쟁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RSNA 참여가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사전 교육, 현장 트레이닝, 사후

팔로업을 포함한 전주기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 있는 한국 기업이 미국 의료기관 및

바이어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흥원 관계자는 “한국 의료기기 산업은 기술력에 비해 글로벌 인지도가 아직 제한적”이라며 “RSNA와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미국 내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북미시장 진출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 참여 신청 일정 및 방법

  • 모집 기간: 2025년 6월 3일 ~ 7월 15일
  • 제출 서류: 참가신청서, 회사 및 제품 소개자료, 수출 실적 등
  • 제출 방법: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 헬스케어사업부 이메일 접수
  • 문의처: 진흥원 글로벌 의료기기 사업팀 (전화 및 이메일 별도 공지)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