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4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핵심적인 정책으로,
경기도민의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대 35만 원 지원…1만 4천여 명에게 학습 기회 제공
이번 제1차 모집에서는 도내 19세 이상 저소득층 및 등록 장애인 약 14,00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5만 원의 교육비가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교육부가 주관하던 평생교육이용권 제도를 2025년부터 광역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지역 맞춤형 교육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 학습 가능…디지털·창업·인문학까지
이용권 수혜자는 포인트를 활용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 자격증 취득 과정
- 창업 교육 및 취업 준비 과정
- 어학 및 인문학 강의
- AI 및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또한, 학습자들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경기도에서 인정한 참여기관 목록 내의
교육기관을 통해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기관 정보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일정
- 신청 기간: 2025년 4월 24일(수) ~ 5월 14일(수)
- 신청 방법:
- 일반 이용권: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lllcard.kr/gyeonggi)에서 온라인 신청
- 장애인 이용권: 보조금24 누리집(gov.kr)에서 신청 가능
서류 검토 및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2025년 6월 중 발표되며, 포인트는 이후 순차적으로 카드에
충전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 확대 예정…청년, 노인, 디지털 역량 대상자도 포함
경기도는 오는 6월 중 2차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며, 해당 시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보다 폭넓게 확대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용권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입니다:
- 청년 지역특화 이용권: 만 19~39세 청년 대상
- 노인 이용권: 만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 디지털 이용권: 만 30세 이상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이로써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도민들이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경기도가 지식 격차 해소와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의 평생학습 비전…지속 가능한 교육 복지 실현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지식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도민의 역량 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한 학습 기회를 꾸준히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도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요약: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핵심 정리
- 대상: 경기도 거주 19세 이상 저소득층·등록 장애인
- 지원 내용: 1인당 35만 원 상당 평생교육 포인트 (NH농협카드 충전)
- 신청 기간: 2025년 4월 24일 ~ 5월 14일
- 신청 방법: 일반 신청은 lllcard.kr/gyeonggi, 장애인 신청은 gov.kr
- 추가 모집 예정: 청년·노인·디지털 이용권 6월 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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