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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복지

OCI 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487억원 흑자 전환성공?

OCI홀딩스(대표이사 김택중)가 202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487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적자 실적을 기록하며 우려를 샀던 OCI홀딩스는 이번 성과로 사업 안정성과 수익 회복

가능성을 입증하며 투자자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OCI홀딩스 기업 이미지

매출 상승 및 비용 절감이 실적 반등 견인

OCI홀딩스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원가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화학 부문과 에너지 소재 부문에서의 수요 회복,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수익성 강화,

해외 법인의 생산성 향상 등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김택중 대표, “구조개편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택중 대표이사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4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원가 절감

전략이 점차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2025년은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폴리실리콘 중심의 전통 사업 외에도, 차세대 에너지 소재와 탄소중립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향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및 R&D 강화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흑자 전환, 시장의 신뢰 회복 신호로 작용

OCI홀딩스의 1분기 흑자 전환 소식은 국내 증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실적 발표 당일 OCI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OCI홀딩스의 실적 반등은 단기적인 일회성 효과가 아닌 사업 체질 개선과 수익 모델 재정비의

결과로 보인다”며 “2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주력 사업별 실적 분석

1. 폴리실리콘 부문

태양광 산업 회복세에 힘입어 고순도 폴리실리콘의 수요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습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 효율 제고와 중국 시장 내 유통 전략 다변화를 통해 원가 절감 및 판매 확대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2. 에너지 소재 부문

이차전지와 반도체용 소재 수요 증가로, 고기능성 화학소재 및 첨단소재 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실리카,

카본블랙, 특수소재군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린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3. 친환경 및 신사업 부문

OCI홀딩스는 수소 경제, 탄소 포집(CCUS),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 분야는 아직 수익화 단계에 이르진 않았지만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강화

OCI홀딩스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주요 내용을 함께 공개하며 ESG 전략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2025년부터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실행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공정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고객사 및 투자자와의 신뢰 관계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향후 전망: 중장기적 실적 안정화와 글로벌 확장 가속화

전문가들은 OCI홀딩스의 흑자 전환이 일시적인 회복이 아니라 구조적 반등의 신호라고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더불어 태양광 및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 첨단소재 시장 확대가 이어질 경우, OCI홀딩스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하며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OCI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48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수익성

중심 전략이 주효하며, 향후 태양광, 이차전지, 친환경 신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시장과

투자자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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