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이마트 노브랜드 1억 규모 사회공헌 사업추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No Brand)와 손잡고 2025년 연말까지

총 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전국 여러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입니다.

 

굿피플-노브랜드 사회공헌 사업추진 이미지

굿피플-이마트 노브랜드,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은 2025년 4월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굿피플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굿피플 김천수 회장과

이마트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1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생활용품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마련

1억 원 규모의 지원은 전국적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우선,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 위치한 특화형 푸드마켓

‘온기창고’에 4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온기창고는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에 식품과

생필품을 공급하는 특별한 복지 거점으로, 이번 기부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어 오는 5월에는 전북 정읍의 참좋은푸드마켓·뱅크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또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입점한 전통시장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도 생활용품을 지원합니다. 상생스토어는 이마트가

전국 15개 전통시장에 조성한 브랜드 매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민간 협력 모델입니다.

하반기, 에너지 취약계층까지 지원 확대

하반기에는 서울 지역 푸드뱅크에 물품 추가 지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굿피플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 주최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협력…2022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파트너십

굿피플과 이마트 노브랜드는 2022년부터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 관계를 지속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소외계층에게 총 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하며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그 연장선에서 더 큰 규모와 정기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관계자 인터뷰: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방식”

이마트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는 “노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선택했다”며,

“굿피플과 함께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지원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노브랜드의 도움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읍을 시작으로 펼쳐질 굿피플과 노브랜드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